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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지난해 이용객 역대 최다…개통 후 첫 1천만 돌파

1천114만명

  • 웹출고시간2024.01.07 15:13:07
  • 최종수정2024.01.07 15:13:07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청주 KTX 오송역의 지난해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객 1천만 명 돌파는 2010년 11월 오송역이 개통한 후 처음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1천114만4천385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다 기록이던 2022년 958만328명보다 156만4천57명(16.3%) 증가했다.

오송역 이용객의 연간 통계가 처음 시작된 2011년 120만326명과 비교하면 12년 동안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월간 이용객은 지난해 11월(100만6천108명) 사상 첫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에는 101만4천207명으로 새 기록을 썼다.

오송역 이용객은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6년 500만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년 862만2천455명을 기록했다.

이에 2020년 개통 후 처음으로 1천만 명 돌파가 기대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코로나19가 기승을 2020년과 2021년 오송역 이용객은 각각 622만6천95명, 727만9천814명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난 지난해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송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평택∼오송 복복선화와 수원·인천발 KTX 개통,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철도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이용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TX 오송역을 경유하는 노선은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 경부선, 충북선 등이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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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