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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본예산 '3조2천391억 원' 확정

전년 比 451억 감소… 일반회계 2조8천347억·특별회계4천44억 원

  • 웹출고시간2023.12.21 17:24:29
  • 최종수정2023.12.21 17:24:28
[충북일보] 청주시의 내년도 본예산이 3조2천39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청주시의회는 21일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1억 원 감소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8천347억 원, 특별회계는 4천44억 원이다.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기존 사업이 원점 재검토돼 정책 효과가 낮거나 관행적·선심성 사업 등이 감축, 통폐합됐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이 6천648억으로 올해보다 866억 원(11.5%) 감소했고, 보조금은 1조3천113억 원으로 778억 원(6.3%)이 증액됐다.

지방교부세는 5천306억 원으로 880억 원(14.2%)이 줄어들었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편성했다.

먼저 일반 공공행정·안전 분야에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18억 원 △다목적 CCTV 사회안전망 구축 12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73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에는 △무상급식 지원 388억 원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 11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0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284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47억 원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30억 원 △청원생명축제 28억 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7억 원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15억 원 △2024년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7억 원 △무심천 물놀이장·썰매장 조성사업 1억 원 등이다.

시는 이 밖에 환경, 사회복지, 농업, 산업·중소기업·에너지, 교통·물류, 국토·지역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입 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차질 없는 예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시민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 무엇인지 검토해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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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