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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연말 선물같은 공연

12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송년 음악회
'세계 최고 수준' 퍼커셔니스트 정지혜 협연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배경으로 발레 공연도

  • 웹출고시간2023.12.14 13:43:37
  • 최종수정2023.12.14 13:43:37

충북도립교향악단 2023 송년음악회 포스터.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줄 송년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74회 정기연주회이자 2023년 송년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퍼커셔니스트 정지혜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협연'과 서울발레시어터 단원의 발레공연을 배경으로 하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바그너의 '리엔치 서곡'으로 문을 여는 공연은 경건하면서도 가슴 벅찬 연주로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할 예정이다. 이어 리스트의 '사랑의 꿈'은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상을 선물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퍼커셔니스트 정지혜와의 협연곡 '세조르네'는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정지혜의 연주를 통해 타악기인 마림바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도향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연의 대미는 연말이면 생각나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장식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서울발레시터어 단원들의 발레공연과 어우러지면서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는 관객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인당 2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건전한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예매 후 미관람시 차후 공연 예매가 제한된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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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