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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4 16:47:11
  • 최종수정2023.12.04 16:47:11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내외 여건에 취약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팔매하기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납품이 되지 않아 재고가 누적되면서 지역 내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군은 전국 단위 친환경쌀 납품이 가능한 인근 시군 농협과 쌀 도정 전문업체를 찾아가 증평 친환경(유기농)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1년산과 2022년산 친환경쌀 총 63t(9천600만 상당)을 판매했고, 20년산 10t(1천600만 원 상당)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한, 포장 공정을 둘러본 후 주로 10~20kg 이상으로 포장됐던 규격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kg 이하)으로 확대 제작하는 등 생산자의 납품 관행 개선과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반영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가 소외되지 않고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쌀 납품처를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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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