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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30 17:40:26
  • 최종수정2023.11.30 17:40:26

2022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월 1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2023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창단 12주년을 기념한 이번 연주회는 14명의 강사진의 가르침 속에 성장한 56명 단원들의 올 한해를 음악으로 돌아보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 단원들의 특별 협연이 예고돼 있어 더 빛나는 음악의 밤이 될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를 위해 기꺼이 달려온 졸업단원들은 한예종에 재학 중인 변상훈 군과 가천대에 재학 중인 김지연 양이다.

이날 연주회는 멘델스존의 '심포니 4번 이탈리안'을 시작으로 한윤옥 소프라노와의 협연 무대, 마이클잭슨 헌정곡을 선보인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와 정기후원 등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동부창고 홈페이지나 전화(043-715-6962)로 확인 할 수 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좋은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단원들의 무대는 물론 전문 성악가와의 협연까지, 미래 예술 꿈나무인 단원들이 들려줄 선율이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이날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청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12년 창단부터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사회통합범주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아이들까지, 연주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와 공통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2년 연속 악기 기증으로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준 청주성안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지역 기업 3곳(영광이네, ㈜이음1449, 풀문)과 90여 명의 개인 후원이 더해져 12년째 꿈을 향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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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