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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택견보존회 등 기자회견 반박 성명서 발표

2020년 이미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실 방문 법안 공동 제의

  • 웹출고시간2023.11.14 10:12:38
  • 최종수정2023.11.14 10:12:37
[충북일보] 대한택견회가 지난달 2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택견보존회와 한국택견협회의 기자회견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택견보존회 소속 국가전수자와 한국전통택견협회 지도자들은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택견회가 '2015년과 2020년 택견보존회의 반대로 택견진흥법 발의가 보류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당시 택견보존회는 대한택견협회가 단독으로 추진한 택견진흥법이 발의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택견회는 14일 반박자료를 통해 "대한택견회 소속 택견국가체육지도자 100인은 물론, 대한택견회 역시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충주택견단체는 체육지도자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꾸며 널리 퍼뜨리며 국가체육지도자 100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이고 국가체육지도자 100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다.

대한택견회는 "이미 2020년 9월 17일 한국택견협회의 주선으로 충주 이종배 국회의원실을 찾아 택견진흥법 발의를 제안했고 당시 충주시 시의원과 만남을 주선한 한국택견협회 총재, 부총재,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했다"며 "기자회견장에 배석한 택견지도자는 해당 사실을 모를 수 있지만 한국택견협회 사무총장이 해당 사실을 모른다는 주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만약 소속 지도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면 대한택견회는 물론 한국택견협회 지도자들까지 기망한 것"이라며 "이종배 의원실 방문 전 8월 28일 한국택견협회는 이미 택견진흥법안 전문을 받아보았고 법안 내용 검토 후 만남을 주선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택견회는 "당시 한국택견협회가 돌연 불참을 선언하며 대한택견회와 결련택견협회 두 단체만 수련복 통합을 진행했으며, 한국택견협회가 회의 불참을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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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