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 시멘트산업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 구축 확정

대기오염 물질 저감 시설 등 3년간 총 313억 예산 투입 예정
엄태영, "시멘트 산업과 함께 친환경 신산업 육성의 마중물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08 16:20:41
  • 최종수정2023.11.08 16:20:41
[충북일보] 제천 아세아시멘트에 국내 최초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시멘트산업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핵심 장비가 제천시 소재 아세아시멘트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다.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은 탄소중립 전환에 발맞춰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신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이번 국비 지원사업이 확정될 수 있는 배경에는 엄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 의원은 그동안 대기오염물질 감축과 주민 건강기본권 확립을 위한 토론회 및 법안발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주관 부처인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예산심의 실무자들과 민간기업을 직접 만나 지역사회 대기오염 저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제천시 소재 아세아시멘트에 대기오염 물질 저감 시설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3년간 313억 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엄 의원은 "국내 시멘트 산업의 중심지인 제천·단양이 이제는 탄소중립 중심도시로서, 국내·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신산업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