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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8 11:02:00
  • 최종수정2023.11.08 11:02:00

충주 중앙초 다목적강당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초등학교는 최근 다목적강당 꿈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홍만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심선보 충주교육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준공 경과보고, 학교장 식사, 내빈 축사,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6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 '별달거리'와 합창 '멋쟁이 할아버지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 다목적강당 꿈마루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으뜸되게 펼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꿈마루는 총 2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4월 공사를 착공한 후 16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연면적 792.62㎡, 건축면적 848.82㎡로 지난 8월 준공됐다.

그동안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 사업이던 다목적강당 준공을 통해 학생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체육, 예술 및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자 교장은 "꿈마루를 준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교육당국과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준공된 강당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다차원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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