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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음악극 '정글의 법칙' 관람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과 체험형 공연 함께 즐겨<

  • 웹출고시간2023.10.22 12:46:40
  • 최종수정2023.10.22 12:46:40

단양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찾아오는 공연 '정글의 법칙' 동화 음악극을 관람 후 출연진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0일 학교 강당에서 찾아오는 공연 '정글의 법칙' 동화 음악극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가곡초 초등학생 1~6학년 언니 오빠들은 물론 인근 영춘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정글의 법칙'은 정글의 동물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동화 음악극으로 동물 친구들이 플루트, 바이올린 등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과 서로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관객인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악기를 연주해 보기도 하고 손뼉과 몸짓 등으로 박자 맞춰 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적 요소를 경험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형님들, 인근 소규모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규모 유치원 아이들에게 또래와 형제 관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가곡초대곡분교병설유치원 김보겸 어린이는 "지금까지 봤던 공연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어요. 신기한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영춘 유치원 친구들이랑 같이 봐서 더 좋았어요"라고 즐거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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