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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 인구 3분의1 신종플루에 감염 가능"

감염환자 처음으로 2천명 넘어...24개국 2천371명으로 증가

  • 웹출고시간2009.05.08 10:5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신종플루가 전염병 대유행 상황으로까지 발전한다면 전 세계 20억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일 현재의 신종플루 사태가 '대유행(pandemic)'의 상황까지 발전한다면,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될 수 있다"면서 "이는 과거 전염병 사태를 감안할 때 합리적 추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현재 전염병 경보수준은 5단계에 머물러 있다"면서 최고 단계인 6단계까지 이르지는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이와 관련해 "현재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등 북미 지역에서 인간 대 인간의 전염이나 지역사회 수준의 전염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그 이외 다른 지역에서는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WHO는 이날 현재 공식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수가 24개국에서 2천37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42명과 미국 2명등 모두 44명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감염자수를 보면 멕시코 1천112명, 미국 8962명, 캐나다 201명등이다.

그러나 멕시코 보건당국은 이날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4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감염자 수가 41개주 896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50개 주(州) 전역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에서는 이날부터 신종플루 확산으로 휴교에 들어갔던 대학과 고등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수업을 재개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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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