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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부 소규모 중학교 4곳 어울림 체육한마당

가덕·문의·미원·현도중, 학교 대항 스포츠 행사

  • 웹출고시간2023.10.09 14:51:45
  • 최종수정2023.10.09 14:51:45

청주 동남부 소재 소규모 중학교인 가덕·문의·미원·현도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6일 '제1회 어울림 체육한마당'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동남부 소재 소규모 중학교인 가덕·문의·미원·현도중학교의 연합 스포츠 축제인 '제1회 어울림 체육한마당'이 지난 6일 가덕초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개교 교장단과 체육교사는 그동안 각 학교에서 적은 인원으로 진행돼 오던 스포츠 행사를 건전한 만남과 풍성한 스포츠 축제로 확대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생,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는 축구, 8자마라톤, 핸들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빅발리볼, 전략 줄이어 달리기 학생 경기와 교직원 빅발리볼 경기로 운영됐다. 소규모 학교 단위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종목을 학교 간 대항으로 확대했다.

행사 개최 교인 가덕중 학생들은 사물놀이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4개교 교장단과 교직원들은 평가 협의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학교 간 공동 교육행사를 매년 1~2회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 인근 특수목적고, 특성화고의 지원을 받아 진로 연계 수업 등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범모 가덕중학교장은 "소규모 중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첫 삽을 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 운영을 계기로 인근 특수목적고, 특성화고의 지원을 받아 4개교 진로 연계 수업 등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청주지역 4개교 중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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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