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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특공대 활약 기대

창설식…25명 본격 업무 돌입
테러·폭발물 24시간 대응

  • 웹출고시간2023.09.21 20:49:48
  • 최종수정2023.09.22 11:07:12

충북경찰특공대가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수여받아 흔들고 있다.

ⓒ 충북경찰청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테러 대응 임무를 수행하게 될 충북경찰특공대가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에 돌입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충북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충북경찰특공대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이날 창설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설식은 오후 4시 40분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부대기 수여·유공자 포상·축사·훈련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경찰특공대가 흉기난동자 진압 훈련 시범을 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그동안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대청댐, 충주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등 다수의 국가중요시설이 있음에도 테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대가 없어 인근 세종특공대의 협조를 받아야만 했다.

거리 문제로 인해 신속한 대응에 한계도 있었다.

충북경찰특공대가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경찰특공대는 지난해 12월 소요 정원과 창설에 필요한 예산 등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곽을 드러냈다.

충북경찰특공대는 특공대장을 중심으로 전술요원 15명, 폭발물 탐지요원 3명, 폭발물 처리요원 3명 등 총 2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도내 대테러 예방·진압부터 폭발물 처리, 인질 구출 등 다양한 임무를 맡는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이 충북경찰특공대가 사용하는 무기를 살펴보고있다.

ⓒ 임성민기자
임무 수행을 위한 폭발물 탐지견과 드론과 장갑차 등 전문 장비도 운용된다.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계도 갖췄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충북경찰특공대가 창설되면서 전국의 경찰특공대가 완성됐다"며 "대테러 임무, 폭발물 처리 등 임무는 물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도 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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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