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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국가기록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업무협약

안정·효율적 운영 위해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3.09.20 10:48:41
  • 최종수정2023.09.20 10:48:41

이범석(오른쪽 4번째) 청주시장과 하병필(왼쪽 4번째) 국가기록원장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하병필 기록원장, 조윤명 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의 시설관리와 유지를, 기록원은 센터의 재정 운영을 맡는다.

두 기관은 센터 건물의 운영·관리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218억 원을 들여 청주 흥덕구 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307㎡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021년 12월에 첫 삽을 떠 올해 11월 1일 개관식을 열 계획이다.

센터는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과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전 세계 기록유산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기록 분야 선진도시로서 청주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국가기록원, 국제기록유산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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