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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7 10:2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절반이 넘는 구직자들이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기재사항을 부풀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과 경력 구직자 1053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특정 항목에 대해 부풀린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사지원서 작성시 특정 항목에 대해 부풀린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2.1%(549명)로 절반이 넘었다.

입사지원서 특정 항목에 대해 부풀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신입구직자가 52.5%, 경력구직자 51.7%로 신입과 경력의 큰 차이는 없었지만, 입사지원서 작성시 부풀리는 항목에 대해서는 신입과 경력이 차이를 보였다.

먼저 경력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에 가장 많이 부풀리는 항목에는 △‘경력기간 변경’(25.4%)이 1위를 차지했다. 경력기간을 좀 더 길게 하거나, 취업공백기간을 조정하기 위한 것.

△‘이전 직장의 연봉’(20.3%) △‘프로젝트 경험 및 프로젝트 내 본인의 역할’(18.6%)이 뒤를 이었다.

이어 △‘컴퓨터 활용능력’(10.2%) △‘외국어 능력’(8.5%) △‘직무관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참가 경험’(6.8%) △‘봉사활동 경험 혹은 시간을 늘렸다’(3.4%) △‘학위, 학벌’(3.4%) △‘대회, 공모전 경력사항’(1.7%) △‘기타’(1.7%)순이었다.

이와 달리 신입 구직자들은 입사지원서에 가장 많이 부풀리는 항목에 대해 △‘봉사활동 경험 혹은 시간’(17.0%)과 △‘컴퓨터 활용능력’(1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동아리 임원경험, 활동기간’(15.1%) △‘대학과제, 프로젝트, 행사 경험 등을 주도적으로 한 것처럼 했다’(11.3%)△‘학생회 활동 등의 성과를 내 성과인 것처럼 포장했다’(9.4%) △‘아르바이트 경험을 추가했다’(9.4%) 등이 나왔다.

이 밖에 △‘학위, 학벌’(7.5%) △‘교육 및 기타 이수 프로그램’(3.8%) △‘외국어능력’(1.9%) △‘기타’(7.5%) 등의 응답도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 구직자들이 자신의 입사지원서 중 가장 부풀리고 싶다고 느끼는 항목은 어떤 것일까. 응답자들에게 가장 부풀리고 싶은 입사지원서 항목에 대해 물은 결과, 경력 구직자들은 ‘경력년수’를, 신입구직자들은 ‘외국어 능력’을 꼽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력구직자들은 가장 부풀리고 싶은 입사지원서 항목에 대해 22.4%가 △‘경력년수’라고 답해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어 능력’(17.2%) △‘프로젝트 내 본인 역할 및 경험’(15.5%) △‘이전 직장 연봉’(15.5%) △‘학력, 학벌’(12.1%) △‘컴퓨터 활용능력’(8.6%) △‘기타’(8.6%) 등으로 집계됐다.

신입구직자들이 꼽은 항목으로는 △외국어 능력’이 40.7%로 10명중 4명은 영어실력을 부풀리고자 했으며, △‘학력, 학벌’(16.9%) △‘컴퓨터활용능력’(13.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아르바이트 경험’(10.2%) △‘기타’(10.2%) △‘봉사활동’(6.8%) △‘교육이수’(1.7%) 등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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