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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지역 어린이들 대상 '건강한 간식과 건강한 김치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3.09.11 13:30:53
  • 최종수정2023.09.11 13:30:53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 '건강한 간식과 건강한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건강한 간식과 건강한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소재 17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327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메추리알과 같은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편식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채소를 자르고 쌓아서 무당벌레 카나페를 만들면서 채소와 친해지고 그 맛을 알아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자 하는 것.

만 1~2세 아동들은 채소를 이용하며 좀 더 간단한 영양 꼬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오이 등을 직접 썰어보고 예쁜 간식을 스스로 만들면서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식자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될 전망이다.

또 만드는 과정 중 건강한 식자재의 구분, 조리도구의 사용,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경험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도 같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하고 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강한 김치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토마토를 사용해 덜 짜고 덜 매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경험을 어린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한풀 꺾이고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 9월에 즐거운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지원예산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금상수)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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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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