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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특별 공연 통해 위로·희망 전한다

오는 31일 시립교향악단 '희망 콘서트' 개막
다음 달 15·22일 국악·무용·합창단 공연도

  • 웹출고시간2023.08.27 14:14:00
  • 최종수정2023.08.27 14:14:00

청주시립교향악단 '희망 콘서트' 홍보물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은 지역 내 수해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희망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를 꾸린다.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명작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국내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손꼽히는 조성호가 합세해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국악·무용·합창단은 '시민 위로, 희망&치유 콘서트'를 다음 달 15일 오송호수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와 다음 달 22일 옥산근린공원 코오롱 하늘채아파트 옆에서 개최한다.

신민정 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가야금 연주에 이어 박현진·박정한 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의 설장구가 전개된다.

시립합창단원들도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곡을 열창하며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해당 공연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예술단으로 전화(043-201-0966)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청주시민들의 힘찬 재도약을 예술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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