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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0 14:06:29
  • 최종수정2023.08.20 14:06:29

강민영 작가의 Green Motion 4000-대들보.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2회차 강민영, 이해강 작가의 전시를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민영 작가는 회화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설치 방식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패턴처럼 단순하게 처리된 작가의 풍경화는 회화이기보다는 공간을 이루는 하나의 요소로서 전통 회화에서 캔버스를 다루는 단순한 방식을 뛰어넘고자 한다.

릴레이 개인전 '그린 모션(Green Motion)' 전시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건축, 설치, 회화의 영역이 시공간의 차원을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미학적 공간의 탐색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해강 작가의 DnD8 작품.

또 이해강 작가는 거리 문화 특유의 반항에서 오는 쾌감을 회화로 구현하고자 한다.

작가가 거리 문화에서 주목한 것은 질서를 어지럽히는 선이나 스크래치, 펑크록 등으로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속도감과 율동적인 선으로 구체적인 형상이나 상징보다는 반항의 에너지와 태도 그리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표현한다.

이번 릴레이 개인전 'DxD'에서는 '반항적인 불협의 추상'이라는 키워드로 작업한 대형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봉 관장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K컬처를 이끌어갈 젊은 시각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전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올해로 17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여 명의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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