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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2~27일까지 운영·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3.08.02 10:55:56
  • 최종수정2023.08.02 10:55:56

세종시 이응다리 아래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아래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 규모는 400㎡로 크지 않지만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첫 개장 당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이응다리 물놀이시설 전체가 침수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폭염이 연일 계속되자 시공원관리사업소는 침수된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을 그대로 둘 수 없었다.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장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개장 당시 샤워장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여 샤워시설을 설치했다.

노희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로 쾌적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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