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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주·괴산·예천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경환 대법관, 권영준 대법관 임명안 재가

  • 웹출고시간2023.07.19 15:40:03
  • 최종수정2023.07.19 17:30:01

극한폭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리의 한 식당에서 19일 복구작업을 하던 수재민이 침수피해로 뜯어낸 바닥골조 위에 나무 판자를 깔고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날 정부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경북 예천군 등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괴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와 괴산 등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은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병력 동원과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의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 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명동의된 서경환 대법관과 권영준 대법관 두 분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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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