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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집중호우 상처 딛고 수해복구 시작

공무원, 사회단체, 군부대 투입해 복구작업

  • 웹출고시간2023.07.17 17:38:57
  • 최종수정2023.07.17 17:38:57

괴산군 공무원들이 17일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넘쳐 침수 피해를 본 하류지역 주택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역대급 장마의 상처를 딛고 수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17일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오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평균 404.5㎜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

괴산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다.

하천 5건, 상하수도 15건 등 공공시설 20건과 사유시설 1천484건 등 1504건이 훼손됐다.

재산피해(잠정)는 공공시설 140억 원, 사유시설 137억5천400만 원 등 277억5천400만 원에 달한다.
현재 피해 조사하는 중이고, 여전히 호우경보가 해제되지 않아 재산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시대피소 27곳에는 152가구 286명의 이재민이 피신해 있다.

11개 읍면 282곳에 장비 149대를 투입해 응급복구도 했다.

각계에서 인력도 투입하고 있다.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서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신속한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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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