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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06:43
  • 최종수정2023.07.02 13:06:43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첫 날을 지역 청년들과 만남으로 시작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경영포럼으로 주관으로 지난 3~5월 개최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 2년차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와 지역 청년의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답변을 통해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도정 운영 방향을 청년들과 공유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충북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인 '중심에 서다'를 새 이름으로 선정해 도민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것이 가장 보람되고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정부계획 반영,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노력 등 충북 미래의 100년 초석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과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계획"이라며 "청년들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충북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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