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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SI 추정 사망 149명, 입원 1995명…휴교 전국 확대

  • 웹출고시간2009.04.28 13:2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시내에서 시위진압경찰들이 마스크를 쓴 채 '물을 달라' 요구하는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이 날 백 여명의 시위대는 지난 삼일간 물 공급을 받지 못해 돼지독감 예방을 위해 손조차도 씻을 수 없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독감으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멕시코 정부는 이에 따라 전국의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멕시코 정부는 전국으로 휴교령을 확대한 가운데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 추정으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에 달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보건장관은 현재 20명이 SI 감염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추정 사망자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르도바 장관은 이달 첫 SI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1995명이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몇 명이 SI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입원한 환자 가운데 1070명은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르도바 장관은 전국의 모든 학교에 대해 5월6일까지 휴교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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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