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택견협회-반크-택견보존회, 업무협약 체결

택견의 대중화·세계화 도모

  • 웹출고시간2023.06.25 13:34:00
  • 최종수정2023.06.25 13:34:00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27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국가무형문화재 택견보존회와 충주시 택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의 전통 무예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무예로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 및 상호 문화교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택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세 단체는 택견의 전형이 국내외에 올바르게 소개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택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택견과 함께 한국 역사·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이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 19일과 20일 제14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반크와 함께 지구촌에 홍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