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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4:34:16
  • 최종수정2023.06.04 14:34:16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중·소형 이륜자동차 출장검사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2018년 이후 제작된 50cc~260cc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시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율량동 청주우체국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출장을 나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필증,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5천원을 지참해 지정된 장소와 일정에 맞춰 방문해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검사는 소유자들의 안전과 직결되고 검사가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출장검사소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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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