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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USA와 '데이트'하는 수영왕 펠프스

야구 경기·식사 함께 즐겨

  • 웹출고시간2009.04.23 20:5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낳고 있는 미스USA가 올림픽 수영왕 마이클 펠프스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의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펠프스와 미스 USA 캐리 프리진이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프리진의 할머니에게 확인했다고 독점보도했다. 곧이어 다른 매체들도 이들의 스캔들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 것.

이 스캔들은 프리진의 할머니 지네트 코폴라가 레이더온라인닷컴에 "캐리와 마이클이 야구경기를 보고 밥도 먹었다"며 "마이클이에 올 때면 항상 캐리에게 전화해 함께 나간다"고 말한 것에서 시작됐다.

코폴라 할머니는 "프리진이 펠프스가 여러 명의 여성을 만난다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프리진은 그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둘이) 심각한 관계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좋은 사람이고 프리진도 그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주 초 펠프스와의 스캔들에 대해 직접 프리진에게 묻자 그녀가 수줍어하며 "지금 답하기가 적절하지 않다. 그는 훌륭한 남자다. 나중에 전화해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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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