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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안보 위협 대응 국가정보 혁신방안 논의

박덕흠 의원 주최 학술세미나 열려
"정보기관 조직 구조개편 노력"

  • 웹출고시간2023.04.05 16:59:29
  • 최종수정2023.04.05 16:59:29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열린 국회 국가정보포럼 학술 세미나에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5일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시스템 혁신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회 국가정보포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시스템 혁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안보와 신종 재난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전웅 전 국가정보학회 회장은 "미국의 경우 의회가 정보기관의 개혁안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우리나라도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스스로 국가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국회 국가정보포럼 학술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가정보시스템 혁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석재왕 국가정보포럼 대표는 "최근의 안보 이슈는 경제, 기술, 보건 등 다양한 범주가 융합되면서 발생하고 있기에 특정 기관이 정보를 독점적으로 수집하고 생산할 수 없다"며 "행정부처, 대통령실, 국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검증된 국가정보가 생산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혁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미·중 경쟁과 공급망 위기,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경제 안보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제 정보기관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위원장으로서 국정원을 비롯한 정보기관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안보라는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을 확대 추진하고, 기관별 조직 구조 개편이 알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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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