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02 12:49:40
  • 최종수정2023.04.02 12:49:40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악취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좋은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면서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M 발효액은 하수구 악취와 수질 정화, 청소, 세탁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 장소는 진천군청, 덕산읍 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 초평면·문백면·백곡면·이월면·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등 7곳으로 읍·면별 매주 1회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읍·면별로 보급하는 날짜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발효액을 담아갈 통을 직접 준비해 오면 누구나 받아갈 수 있다.

읍·면별 보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령 장소는 △월요일(덕산읍/혁신도시공원관리사무소) △화요일(진천읍/진천군청 후관)(문백면/문백행정복지센터) △수요일(백곡면, 초평면/각 행정복지센터) △목요일(광혜원면/광혜원행정복지센터) △금요일(이월면/이월행정복지센터) 등이다.

군 관계자는 "EM발효액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사용돼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