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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공예 작품·공예 도시랩 2개 분야… 31일부터 5월 7일까지
입상 작가, 서울옥션 블랙랏 연계 기획 경매 프로모션 제공

  • 웹출고시간2023.03.30 17:16:01
  • 최종수정2023.03.30 17:16:01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 202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주인공을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cbcompetiti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분야는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이다.

'공예 공모전'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6월 초 1차 합격자 발표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 회(2019년)보다 1천만 원 상향된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 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레지던시 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규모는 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에 준한다.

공예 기획자를 위한 '공예 도시랩 공모전' 분야는 '공예와 도시'를 주제로 공예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인 또는 1팀이 1개의 프로젝트로 지원 가능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원자에 한해 6월 초 2차 PT심사를 진행 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8월까지 연구와 원고 집필을 완료하게 되며, 집필 기간은 지난 회 공모전보다 1개월 늘어난 총 2개월이다.

2개 분야 모두 국적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부터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공예 아트 비엔날레 '2023 Revelations(헤벨라시옹)'에 참여해 2021년 공모전 수상자 10인의 신작 30점을 소개한다.

2023 공모전 입상작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 블랙랏과 연계한 기획경매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물론 후속 프로그램까지 역대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같이 시작돼 현재까지 50여개국 작가의 1천800여점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공예의 흐름을 이끄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자 공예도시 청주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대변하는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작품전시와 출판으로 만나게 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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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