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이어 방콕·일본까지
티웨이항공 오는 4월 말 방콕 돈무앙 취항 예정
에어로케이·티웨이 상반기 중 일본노선 운항 계획
인바운드 공항으로의 관광 유인 필요성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이 완화되면서 티웨이와 에어로케이 항공이 방콕이나 일본노선 재개를 준비해 올 상반기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김영환 지사가 SNS 글 논란을 마무리 짓고 도정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SNS 글에 신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2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한 글로 논란과 파장이 있었고, 이 문제로 도정에 차질을 빚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정에 더욱 집중하고 충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국가의 성장동력과 미래 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과 의료사각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악이라는 오명에서 벋어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미세먼지가 이 상태로 계속되면 우리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과 레미파크 르네상스 등을 추진하자고 말하기 어렵다"며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문가들이 모여 집중 논의를 벌일 것이고 하루빨리 이 불명예를 씻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충북이 '치료 가능 사망자' 1위라는 최근 자료와 관련, 의료사각 해소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응급의료체계, 병원이 인근에 있는가를 본다"며 "농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까지 청주지역에 기부 의사를 밝힌 국민은 3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청주 출신 가수인 원슈타인이 고향사랑기부 연간 개인 최대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출향 연예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달에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500만원을 청주에 기탁했다. 시는 이같은 기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답례품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청원생명쇼핑몰 포인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녹용제품, 전통주,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등 6개 품목이다. 오는 8월 중에는 청원생명축제 입장권도 답례품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벌초 서비스'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고려중이라는 부분이다. 고향을 쉽게 찾지 못하는 타 지역민들에게는 이 상품이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시는 기부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고액기부자와 일정금액 장기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홍보 방법도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현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