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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쾌적한 녹색도시 만들기 박차

16억 원 들여 도시경관 조성사업 추진
도시미관 개선 및 휴식 공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3.03.19 13:17:32
  • 최종수정2023.03.19 13:17:36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6억 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수 길 조성·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억3천900만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에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석죽·안개초·델피니움·국화 등 연간 28종 25만5천포기의 꽃묘를 생산한다.

이 꽃묘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 화단에 장식한다.

군은 꽃길과 하천변 꽃밭 조성에 5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화단 17곳과 화분 9곳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우고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심는다.

다음 달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구간에는 팬지·비올라 등을 심는다.

가로수 길 조성과 보호 관리에도 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3만106그루를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기, 고사목 제거 등으로 주민의 보행과 시야 확보에 불편을 덜어준다.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에 4억9천700만 원을 들여 명품가로숲길(3곳), 녹색나눔숲(1곳), 녹색쌈지숲(3곳), 생활환경숲(2곳), 미세먼지 차단숲(4곳), 해밀숲(1곳), 생태보존사업지(2곳), 무궁화동산(1곳) 등 모두 18곳의 사업지와 충북혁신도시 녹지대 관리 등 녹색 도시경관 관리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녹지 조성사업으로 군민들이 자연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계절 쾌적하고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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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