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결혼이민 여성 정신건강 지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3.09 15:06:26
  • 최종수정2023.03.09 15:06:26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및 기타 외국인 등이 이용하는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와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다문화가족 수는 38만 5천 가구이며 결혼이민 여성 비율은 82.5%로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결혼 이민 여성이 겪은 어려움으로는 △언어문제(24.7%) △외로움(21.4) △경제적 어려움(20.8%) △자녀양육 및 교육(18.7%) △문화차이(16.5%) 등으로 조사됐으며 가정폭력 노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