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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블로그 "韓 모터쇼 모델, 김치처럼 Hot"

불쾌한 모터쇼 보도

  • 웹출고시간2009.04.16 21:0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자동차 전문 블로그에 한국 모터쇼 모델을 비하하는 기사가 실려 국내 네티즌들을 불쾌하게 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 뉴스 블로그인 'JALOPNIK'(jalopnik.com)는 지난 13일 ‘2009 서울 모터쇼’와 관련, ‘2009 서울 모터쇼:김치 냄새 나는 부스 전문가들(2009 Seoul Motor Show:Kimchi-Flavored Booth Professional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여기서 '부스 전문가'란 모터쇼에 등장하는 레이싱 모델을 말한다.

JALOPNIK은 "공산주의 지도자이자 미치광이인 김정일이 북한에서 위성을 쏠 때 대한민국은 모터쇼 행사로 바빴다"며 기사의 서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은 현대 제네시스 쿠페, LG폰, 복제 개, 휴머노이드 로봇 등 아름답고 독특한 차량과 장난감들(toys)을 만들어 냈다"며 "한국은 또 평균 수준 이상의 부스 전문가팀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기사 끝부분에 "아래 갤러리에서 우리가 뭘 말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며 레이싱 모델 사진을 나열했다. 또 사진 위에는 '이 부스 전문가들은 김치처럼 맵다(These Booth Professionals Are Hot Like Kimchi)'라는 제목을 달았다. 성적 매력을 풍기는 여성을 나타낼 때 쓰이는 'Hot'이라는 표현을 김치를 이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기사에는 한국의 모터쇼 모델들에 대한 선정적 표현과 비속어가 수반된 댓글들이 다수 달려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한국을 비하할 때 종종 김치란 표현을 사용했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기분 나쁘다", "모터쇼 모델을 한낱 성적 도구로만 바라보는 왜곡된 보도"라는 등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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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