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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정책·입법과제 발굴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 토론회 개최
이종배 의원 "수소 선진국가 도약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16 16:47:37
  • 최종수정2023.02.16 16:47:36
[충북일보]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수소경제포럼'이 16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청정수소경제로의 전환 , 수소전문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했다.'글로벌 수소경제 선진국 도약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했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은 토론회에서 '글로벌 에너지 동향 및 수소경제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박상욱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영두 SK E&S 부사장,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상무, 박철모 한국가스공사 처장,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상무, 최서호 현대자동차 상무, 손순근 효성중공업 상무가 참여했다 .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지난 2020년 7월 출범했으며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 국회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수소사업법 제정, 수소경제로 나가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수소 분야 외교 확대 등의 정책·입법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

이종배 의원은 "지난해 국회 수소법 개정을 필두로 우리나라 역시 세계 선진국과 발맞춰 다양한 수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수소 선진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해철 의원은 "우리는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생태계 조성을 보다 면밀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시장에서 중심국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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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