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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간부 공무원 창의적 역량 키운다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 향부숙 프로그램 참여

  • 웹출고시간2023.02.09 12:58:46
  • 최종수정2023.02.09 12:58:46
[충북일보] 단양군이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 교육에 나선다.

군에서 추진하는 첫 간부 공무원 교육은 군 본청을 비롯한 직속 기관·사업소와 읍·면 부서장을 대상으로 이달 16∼17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총 29명이 참여한다.

전라남도 순천만 에코촌유스호스텔 생태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진행하는 향부숙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창의적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대의 변화를 읽고 유연한 사고력 배양과 세대 간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향부숙은 '문화'와 '창조'를 화두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5년 동안 수많은 교육생을 배출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첫날은 3선 시장에 선출된 노관규 현 순천시장을 초청해 '3선 시장이 바라본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같은 공직자로서의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며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바 있는 박범신 작가를 초청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접한다.

이어 둘째 날엔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강형기 이사장의 '지역도 인생도 생각처럼 된다.'라는 주제의 강좌를 끝으로 교육을 마감한다.

김문근 군수는 "21세기는 학습하고 기존에 학습한 것을 버리고 재학습을 반복해야 한다"며 "예전에 습득한 지식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과 가치관이 조직의 문화를 주도함에 따라 교육을 통하여 사고의 환기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6급 팀장급 대상 중견간부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분기별로 운영해 올해 2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계절을 감안해 교육기관이 위치한 자치단체 우수사례 현장 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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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