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생명자원 특성 평가 보고서 발간 배포

개느삼, 닥나무, 비자나무 보존 현황과 특성평가 결과 수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국내에 자생하는 개느삼, 닥나무, 비자나무 자원의 보존 현황과 특성 평가 결과를 수록해 발간한 산림생명자원 특성 평가 보고서.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국내에 자생하는 개느삼, 닥나무, 비자나무 자원의 보존 현황과 특성 평가 결과를 수록한 산림생명자원 특성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 보고서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중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까띠끌레융바이오 천연물과학연구소와 함께 협업한 사업으로 국내에서 수집한 자원의 기본 정보와 특성 평가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적극 행정의 하나로 산림생명자원의 신속한 수집·보존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5년 동안 추진된 사업의 첫 보고서로 국내 자생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육종 소재나 연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 보고서가 산업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해서 사업 보고서를 발간해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