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하라"

충북건설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09.04.11 17:2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표준임대차 계약 의무화"

전국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는 1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쟁취 건설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건설현장은 불법 하도급과 임금체불, 어음지급 등 고질적 병폐가 만연한 곳"이라며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마저 깍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표준임대차 계약서 의무 작성과 불법 하도급 근절, 어음 근절 등이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레미콘, 덤프조합은 각각 2000년과 2004년부터 합법적인 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생존권을 지켜왔는데 이명박 정부는 건설노조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노조를 부정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노조탄압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건설기계지부는 "일자리 축소와 고용불안에 항상 시달려야 하는 고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근로조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면 건설노조의 핵심적인 목표"라며 "노동기본권 쟁취와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해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체 민중운동 세력과 연대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에 2개 중대(160명)를 배치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