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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년층 1인가구 사회적 고립 등 예방 사업 박차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민관협력사업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 웹출고시간2022.12.08 10:39:35
  • 최종수정2022.12.08 10:39:35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상담사가 1인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8일 시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회복지제도에서 소외되고 있어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상담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28명의 상담봉사자를 장년층 1인 위기가구에 파견해 정기적인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년층 1인 가구에 마스크, 명절 선물,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 지원과 심리치료프로그램, 직업진로교육,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년층에게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인생 주기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장년의 시기에 건강, 심리적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층 1인 가구가 많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에 단단한 사회적 지지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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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