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4℃
  • 구름많음강릉 21.3℃
  • 구름많음서울 13.8℃
  • 맑음충주 11.1℃
  • 맑음서산 15.4℃
  • 맑음청주 14.0℃
  • 맑음대전 12.9℃
  • 맑음추풍령 12.0℃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6.0℃
  • 맑음홍성(예) 15.1℃
  • 맑음제주 15.3℃
  • 구름조금고산 15.2℃
  • 구름조금강화 15.0℃
  • 맑음제천 10.3℃
  • 맑음보은 9.8℃
  • 맑음천안 11.5℃
  • 맑음보령 18.0℃
  • 맑음부여 10.3℃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청주지법 박종원 판사 등 우수법관·검사 18명 선정

  • 웹출고시간2022.12.06 17:36:23
  • 최종수정2022.12.06 17:36:23

법관평가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결과 발표 후 파이팅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지방변호사회가 청주지방법원 박종원 판사 등 9명의 법관과 청주지방검찰청 김진혁 검사 등 9명의 검사를 '올해의 우수법관·검사'로 선정했다.

법관평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11월 11일까지 청주지법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소속 법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충북변호사회 회원 192명 중 법관평가 가능 회원 179명이 참여했다.

검사평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청주지검 소속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에는 충북변호사회 회원 192명 중 평가 가능 회원 73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우수법관으로는 청주지법 박종원 판사와 빈태욱 부장판사, 이수현 부장판사, 김승주 부장판사, 임샛별 판사, 윤중렬 부장판사, 청주지법 제천지원 권은석 판사, 충주지원 안효승 부장판사, 영동지원 이진희 부장판사가 뽑혔다.

특히 이진희 부장판사와 임샛별 판사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법관은 소송관계인에게 주장과 입증의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고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하였으며,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운영하고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위법관은 납득 하기 어려운 소송지휘나 지나친 석명준비명령을 통해 일방적이고 변론주의를 위반할 우려가 있는 재판을 진행했으며, 증인신문을 진행하는 중 과도하게 개입해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에게 증언을 유도하고 편향된 입장에서 재판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검사는 수사 담당 검사, 공판 담당 검사, 순환(수사,공판) 담당 검사 3분야로 나누어 평가된다.

선정된 우수검사는 △수사 김진혁, 이수경, 최혜경 검사 △공판 김동현, 박은석, 최진혁 검사 △순환 이경환, 안희경, 구지훈 검사가 우수 검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김진혁 검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우수검사는 수사 분야의 경우 피의자와 피해자의 인권 보장, 공판 분야는 절차에 있어서 피고인이 승복할만한 증거 조사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위검사는 수사 분야의 경우 수사 과정에서 고압적인 태도를 일관했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침해하는 행동, 공판 분야의 경우 증거를 추후에 제출해 공판을 지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변호사회는 이번 평가 결과 보고서를 대한변호사협회와 대전고등법원,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에 전달했다.

충북변호사회 관계자는 "본회는 앞으로도 법관과 검사평가 활성화에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정당한 권리행사를 보장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는 훌륭한 법관과 검사를 알리고 그렇지 못한 법조인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법조계 신뢰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