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무원시험 55세 아저씨도 '도전장'

"합격해도 2년밖에 못하지만…"

  • 웹출고시간2009.04.08 19:1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합격해도 2년 밖에 공무원을 못하지만 그래도 응시하겠습니다'

다음달 23일 실시되는 지방 9급 공무원시험에 만 55세의 A씨가 응시했다.

공무원임용시험 나이제한이 철폐되면서 A씨처럼 고령자도 응시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A씨는 합격을 해도 공무원 정년이 만58세(6급 이하)로 돼 있어 실제 공무원으로서 재직이 가능한 기간은 2년정도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합격해도 근무를 제대로 하지 못할 상황인데 굳이 지원할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도 있지만 "용기가 놀랍다. 꼭 합격하길 기원한다"는 등의 격려의 말이 더 많다.

A씨처럼 이번에 응시한 5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3명. 남자가 2명이고 여자가 1명이다.

또 과거 나이제한에 걸려 시험을 볼 수 없었던 만 33세 이상 응시자는 모두 47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5개 직렬에 모두 25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모두 6천691명이 응시해 평균 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10명을 모집하는 청주시가 1천640명이 지원해 164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