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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구·여성' 충북 성평등정책 토론회

성인지 관점으로 인구정책 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22.11.07 17:40:36
  • 최종수정2022.11.07 17:40:36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2022, 충북 성평등정책 토론회 : 지역, 인구,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고 충북의 인구위기 대응정책을 성인지 관점에서 살피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에서는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5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각 시선으로의 의견을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는 △차우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한국인구교육학회장)가 '인구정책의 중요성' △최은영 교수(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한국 저출산의 심층 구조와 해외 사례의 함의' △차인순 교수(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전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가 '인구정책으로서의 저출산 정책과 성평등'을 발표했다.

이어 △일하는 육아기 여성 이미경씨가 '저출산 정책에 거는 기대'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충북 청년여성 장우정씨가 '충북청년여성이 바라본 저출산 정책 : 출산과 비 출산의 경계에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미래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출산정책이야말로 도정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성인지 관점에서 접근하는 인구정책은 물론 다양한 관점에서 저출생을 극복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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