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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7일 '지역, 인구, 여성' 토론회 개최

'2022 충북 성평등정책 토론회 1차'

  • 웹출고시간2022.11.03 17:18:46
  • 최종수정2022.11.03 17:18:46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2022, 충북 성평등정책 1차 토론회 : 지역, 인구,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여성재단의 박혜경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5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토론자로 차우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 및 한국인구교육학회장)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최은영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한국 저출산의 심층 구조와 해외 사례의 함의'를, 차인순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 및 전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인구정책으로서의 저출산 정책과 성평등'을 발표한다.

뒤이어 일하는 육아기 여성 이미경씨가 '저출산 정책에 거는 기대', 충북 청년여성 장우정씨가 '충북청년여성이 바라본 저출산 정책 : 출산과 비 출산의 경계에서' 라는 제목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의 미래와 여성 도민의 삶에 근거한 충북의 인구·저출산 정책방향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충북의 성평등 미래 비전에 걸맞은 인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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