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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3:17:19
  • 최종수정2022.11.01 13:17:19
[충북일보] 보은군은 차세대 전자문서인'온-나라 문서 2.0'으로 행정 시스템을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온-나라 문서'는 공무원이 수행하는 문서를 온라인상에서 기안부터 결재까지 하는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온-나라 문서 1.0'을 도입해 운영했다.

그러나 '온-나라 문서 1.0'은 액티브-엑스(Active-X·마이크로 스프트사가 개발한 하이퍼텍스트 관련 기술의 총칭) 등 비표준 기술 사용과 낡은 환경으로 보안에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Internet Explorer 사용도 중단한 상태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온-나라 문서 2.0'으로 시스템을 전환했다.

'온-나라 문서 2.0'은 기계판독이 원활한 개방형 파일 형식(ODT)으로 문서를 생산하고, 표준기술 사용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어 대용량 첨부 파일의 대외 발송이 가능하다.

이성원 군 전산정보팀장은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에 따라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과 정보공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해 군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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