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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약국 생긴다

충북도의회 유상용 의원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 웹출고시간2022.10.20 17:37:58
  • 최종수정2022.10.20 17:37:58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 365일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약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유상용 의원(국힘 비례대표)은 의료취약시간대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충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심야시간과 공휴일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는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과 오·남용을 방지하고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충북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어려웠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공휴일 포함)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도내 10곳 지정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은 근무약사의 인건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운영 시간당 3만원이다.

이 조례안을 시행할 경우 소요비용은 2023년 4곳 6천600만 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0억1천800만 원으로 추계했다.

유상용 의원은 "전국에서 충북만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례안이 시행되면 365일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약국이 생기는 것으로 도민들의 의료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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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