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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향후 관련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에 적극 활용…소방, 헬스케어 등 미래 먹거리 선점

  • 웹출고시간2022.10.17 15:35:46
  • 최종수정2022.10.17 15:35:46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소방청 공무원, 국립소방병원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료, 소방 분야 중심의 음성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전략 방향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첨단 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립소방병원 연계 신규사업 발굴 △국립소방병원 연계 구도심 연계발전방안 마련 △소방, 헬스케어 등 음성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실현 가능한 중점사업 선정 및 사업화 방안 도출 등이다.

군은 연구용역에서 수립된 종합발전계획을 향후 관련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이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번 연구용역이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과 소방산업 육성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은 지난 6월 병원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 계약을 마치고 현재 개원준비단을 구성해 병원 기본 운영 규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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