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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협 '충북근현대명가전Ⅰ' 진행

30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 웹출고시간2022.09.29 17:30:58
  • 최종수정2022.09.29 17:30:58
[충북일보] 충북미술협회는 충북 연고의 작고 미술인들을 기리기 위해 '충북근현대명가전Ⅰ'을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청주 중앙공원 옆 청주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충북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여건상 분야를 나누어 1부, 2부, 3부로 전시로 계획됐다.

1부에서는 한국화·문인화 분야의 전시가 열리며, 충북 연고작가 박승무·장우성·김기창·구창서·박노수·이재호·이서지·이보영·구자무·하선용·진효숙님 등 12명의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충북미술협회는 이번 '충북근현대명가전Ⅰ' 기획전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우리지역 작고 미술인들의 역할과 충북미술의 변화과정을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화풍은 시대적 배경과 각기 처해있는 환경에 따라 그 예술세계가 전개되지만, 모두가 한국미술과 충북미술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들이다.

'충북근현대명가전Ⅰ'을 통해 한국화·문인화 분야의 화풍과 충북미술 흐름의 맥락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작고 작가분들의 예술 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문현 충북미술협회 회장은 본 전시회를 통해 "충북 미술사에서 근현대의 한국화·문인화의 화풍 변화 등 전체적인 흐름을 살피고, 작고 미술가들의 예술 향기가 울려 퍼지는 전시가 될 것이므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전시회의 의미가 한층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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