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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3:29:54
  • 최종수정2022.09.25 13:29:54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구자승 학생.

[충북일보] 음성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고용노동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꽃동네학교에 따르면 지난 20~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1학년 구자승 학생이 레저·생활기능 직종 기기조립(발달) 부문에서 금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같은 학년 진민선 학생도 시범 직종 제빵 부문에서 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상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 은상을 차지한 진민선 학생.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00명이 참가해 가구제작 등 정규직종을 포함한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꽃동네학교에서는 지난 6월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7월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 학생 4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정규직종과 해당부문 수상자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제빵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진민선 학생은 2026년에 개최될 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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