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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4:54:19
  • 최종수정2022.09.25 14:54:19

보은군 장애인들이 지난 22일 보은영화관에서 ‘가치봄’영화 상영을 통해 최신작 ‘헌트’를 관람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지난 22일 보은영화관에서 '가치봄'영화 상영을 통해 최신작 '헌트'를 관람했다.

'가치봄'영화란 시·청각 장애인들이 극장에서 원활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배리어프리(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영화를 말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가 영화진흥위원화의 지원을 받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글 해설과 한글 자막 서비스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상영한 영화'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치는 첩보 액션물이다.

한편 군은 문화, 예술에 목말라하는 모든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영화 보는 날'(관람료 2천 원)로 지정해 보은영화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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