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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오는 23~25일 '핑크 오아이스' 주제
김창완밴드·최백호·장필순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22.09.20 17:21:44
  • 최종수정2022.09.20 17:21:44

지난 2019년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전경

ⓒ CJB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올해 3년만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PINK OASIS'(핑크 오아시스)를 주제로 돌아왔다.

청남대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재즈토닉 페스티벌 주제는 'PINK OASIS'다. 작은 것들로도 충만했던 아름다운 시절로 요약되는 행복한 상상을 의미한다.

'재즈토닉'은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JAZZ에 무언가를 더한다는 TONIC의 합성어다.

국내·외 재즈 뮤직과 더불어 월드·포크 뮤직 등, 계절과 청남대의 풍광에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에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아트워크를 구성한다.

단순한 미술 전시장이 아니라 페스티벌 전체의 예술적인 공간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 해의 주제에 관한 예술에 좀 더 깊이 들어가보는 예술 페스티벌을 표방한다.

올해 재즈토닉은 3일 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음악 공연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의 미술 체험으로 구성된다.

음악 공연에는 엄선된 재즈 뮤지션들을 비롯해 지역의 숨은 고수 밴드인 OFF BAND들이 출연한다.

라인업은 23일 △강허달림 △양지밴드 △최윤화 트리오 △뷰티핸섬 △장은성 퀄텟 △김지현 쿼텟 △빅타이거 그룹 △양재혁 + Colors △더 제레미 박 쇼 등이다.

24일엔 △김창완밴드 △나겸 △허성 △까데호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벨루지아 어벤투라 △올림블로코 △코커핸즈 △안신호 쿼텟 + 이종주 △유건우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25일 무대는 △최백호 △장필순 △윱 반 라인 블로우 아웃 △동양고주파 △모달밴드 △재즈 퐁 프로젝트 △레브드 집시 △쿠시키아 △남달리 트리오가 장식한다.

아트워크에는 회화, 디자인, 출판, 공간, 패션, 아트토이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멀티 아티스트 '쿤 작가'가 참여한다.

2000년 시대에 대한 반항 정신을 담은 첫 번째 페르소나인 도깨비 소년 '사쿤'(Sakun)에 이어 2013년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두 번째 페르소나인 왕의 고양이 '쿤캣'(KunCat)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티켓은 1일권 5만5천 원, 2일권 8만8천 원, 3일권 11만 원이며 청소년은 20% 할인된다.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과 호반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행사 기간 청남대 내부 주차장은 이용할 수 없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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