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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랜드마크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9월중 설계 마무리, 연내 착공

  • 웹출고시간2022.09.18 13:55:57
  • 최종수정2022.09.18 13:55:57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랜드마크 시설인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의 설계를 9월중에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2생활권 중심상업지역과 S생활권의 중앙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광장으로, 시설 도입을 최소화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과 축제, 교류 등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성2교 상부에 위치한 교량구간(Bridge Park)은 보행자의 소소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화쉼터구간(Healing Pocket)은 이용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초화원을 제공한다.

광장구간(Open Square)은 각종 행사는 물론 시민이 만들어갈 수 있는 가변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상징광장 1단계는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지난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중이다.

'국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개념으로 중앙부를 비우고 미디어큐브, 바닥분수, 잔디스탠드 및 거울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미디어큐브를 통해 공공콘텐츠를 시범 방영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최재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사업시행자인 LH 및 관리청인 세종시와 협력해 도시상징광장 2단계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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