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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문학적인 정치인상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09.04 13:44:52
  • 최종수정2022.09.04 13:44:52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에서 자강 문학적인 정치인상과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2년 하반기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에서 가장 문학적인 정치인상 및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수필 '오래된 나의 슬리퍼'와 '어머니, 세상의 모든 사랑'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작품 모두 오랜 세월 지켜온 우보천리(牛步千里)의 공직철학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백한 필체로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새한국문학회는 이재영 군수의 수필집 '그 희망으로의 여정'이 "공직의 다양한 희노애락을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그려냈다"며 "'가장 문학적인 정치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한계를 넘어서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며 "주민과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성찰, 실천을 기울여온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부족한 필력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을 느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증평군이 문학의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내외적 교류와 지원에 힘쓰겠다"며 "전국 문인회원과 문하생들의 증평 방문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에는 시부문에서 증평군의 최영숙('빈 터', '돌아가는 길', '그 남자'), 수필에서 정훈섭('단군전의 추억', '가야문화 답사기')씨가 각각 수상해 증평 문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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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